[유용한 꿀팁] 모기에게 헌혈은 그만! 여름나기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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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게 헌혈은 그만! 여름나기 프로젝트  모기, 작아도 무시무시하다. 모기는 몸길이가 고작 10mm정도에 불과한 곤충이지만 지구상에 약 3500종이 존재하고 성장과 번식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외부의 온도에 영향을 받는 변온동물로 기온이 높을수록 활동이 더욱 왕성해진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모기는 더러운 환경, 물이 고인 곳, 하수구 같은 곳에 번식하며 냄새가 나는 곳으로 몰려드는 습성을 지닌다. 사람이 내뿜는 열기, 습도, 이산화탄소, 땀에 들어있는 지방산, 유기산, 젖산과 화장품 냄새 등에 민감해 젖산을 많이 배출하는 발이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얼굴에 모기가 주로 몰려든다. 모기는 밤잠을 방해하는 것뿐 아니라 자극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을 옮기는 위험한 해충으로 꼽힌다. 매년 200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말라리아, 의식장애나 경련, 혼수상태를 일으키며 사망률이 높은 일본뇌염, 태아소두증의 원인이 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좁쌀 같은 피부 발진과 쇼크사를 동반할 수 있는 뎅기열등이 모기가 옮기는 대표 적 인질병이다 . 모기는 왜 아이들을 좋아할까? 모기는 20m밖의 냄새를 맡을정도로 후각이예민해 흡혈 대상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다. 주로 몸집이 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남성보다 화장품 냄새나 월경,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냄새를 풍기는 여성이 모기에 더 잘 물 린다. 특히 임신부 는 기초 체온이 높고 호흡량이 많아 일반 사람보다 모기에 물릴 확률이 두 배 정도 높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보다 열이 많고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젖산이나 아미노산 같은 분해대사물질을 더 많이 배출한다. 모기 물린 후 올바른 대처법 모기는 피를 빨기 전에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타액을 투입하고 피를 다 빨면 타액을 거두어간다. 이때 남은 타액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붓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 모기 물린 곳 을 긁으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하면 물 집이 생기거나 덧나서 진물이 나오기도 한 다. 이때 세균으로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렸다면 비누물로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얼음팩으로 차갑게 해주거나 진정효과가 있는 천연 버물리를 발라준다. 붓거나 딴딴해지면 병원에 간다.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1. 목욕으로 땀 냄새 없애기 땀이 많이 난 경우 모기한테 물리기 쉽다. 특히 열이 많은 아이들의 땀 냄새를 좋아하므로 몸을 잘 씻어 냄새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2. 모기 퇴치용품 이용하기 그물코가 2mm 이하의 촘촘한 모기장을 선택하고 출입구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쓴다. 모기향이나 매트는 바닥보다 책상 등 위쪽에 놓고 살충력이 강하므로 폐쇄된 공간에서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는 피부에 곤충이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는 천연 모기 퇴치제를 뿌리거나 특유의 냄새로 모기를 쫒는 벌레 퇴치 밴드 등을 활용한다. 3. 진한 색의 옷 입지 않기 빨간색, 푸른색, 검은색을 좋아하는데 7m 밖에서 색을 구별하고 달려드니 야외활동시 이왕이면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4. 배수구 꼼꼼히 막기 물이 고여 있는 하수구는 모기의 유충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배수구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기 쉽다. 싱크대나 목욕탕을 사용하지 않을 때 반드시 배수구 뚜껑을 덮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5. 천연 모기 퇴치제 활용하기 모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젖산, 이산화탄소 등 유인물질을 촉각에 있는 화학물질 수용체에서 감지해 흡~혈 대상을 찾아낸다. 천연 모기 기피제는 이 수용체의 감지를 방해해 모기의 촉각에 있는 신경에 카이로몬이 전달되지 못하게 함으로써 사람을 찾지 못하게 한다. 모기와의 전쟁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기는 아이들의 땀냄새를 좋아하므로 땀을 흘린 경우 목욕을 깨끗이하고 잠자리에 모기장을 설치해 접근을 사전에 막는 것이 현명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도 잊지 말고 맞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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