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성상

pH

 녹차는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사용한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5, 

7, 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다. 차나무는 상록수로 비교적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란다.

 녹차 잎은 75~80%의 수분과 20~25% 고형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카테킨, 비타민, 미네랄 등의 기능성 및 기호성 관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카테킨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특유의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epicatechin(EG), epicatechin-3-gallate(ECG), epigallocatechin(EGC) 및 epigallocatechin-3-gallate(EGCG) 4종류가 있다.

 녹차추출물은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보호한다. 그리고 피하 조직에 탄력성을 주며 보습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때문에 피부를 곱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