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하고 차가워질수록 우리 피부는 촉촉한 오일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은 오일(피지, 개기름^^)을 생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데
건조한 차가운 날씨는 이를 약화시킵니다.
바로 지금 우리 몸에 오일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아르간, 사카잉키오일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페이셜오일 레시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생오미자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오~~~~미자 오일을
이용한 보습오일 활용법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오미자오일이 아니라
오~~~~~~~~미자 오일이라고 불러주세요.)
--------------------------------------------
엑스트라 버진 오미자오일은 저를 몇번 놀라게 한 오일입니다..
베이스오일인데 생오미자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
끈적임이 없이 가볍게 펴발라지고
기분좋은 촉촉함이 오래 오래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또 생각보다 향이 은은하게 지속이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딸아이들이 목욕한 후 발라주니까 맛있는 냄새나~하면서 먹으려고 해서 놀랐습니다. ㅎ
엑스트라버진 오미자오일은
오직 국내(문경) 오미자 과육에서 순수 분리된 원형 그대로의 오미자씨를 이용하였습니다.
과육에서 분리된 씨앗의 변질을 막기 위해 냉동 후 냉풍 건조합니다.
유효성분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하며 저온 압착추출 방법으로 추출하였고
최소한의 정제과정만을 거친 extra virgin type oil입니다.
생오미자 1000kg(1톤)에서 얻을 수 있는 오미자오일은 1~2%정도입니다.
엑스트라버진 오미자오일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팔마틱산(Palmitic acid)을 비롯 다양한 불포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정유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천연 항산화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산패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오미자향과 성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오일입니다.
